충북도는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률은 50.8%(4월 17일 기준)로, 전국 평균 47.4%보다 높지만 절반에 가까운 미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도내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의 여름철 유행이 발생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