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시 5천만 원 상당의 단계별 지원

보은군이 오는 5월 22일까지 2025년 보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이다.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아카데미 수강,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신규 선발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3년간 법률.세무 자문, 홍보마케팅 등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보은군에서는 △미진(식음,체험) △보은특별시(식음) △오래실(체험,숙박) △일상화(식음,체험) △조은가(식음) 등 5곳이 최종 선발돼 법인등록, 컨설팅, 법률.세무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보은군은 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오는 5월 22일까지 보은군 관광두레 이지은 PD와 협의 후 참여신청서를 온라인 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540-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영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보은 관광두레를 통해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관광두레 사업이 보은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만큼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