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이 삭감된 총 5391억원 수정가결

보은군의회(의장 윤대성)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40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지난 4월 28일 밝혔다.
보은군의회에 따르면 4월 22일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 가결되고 7명의 위원이 선임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경노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윤석영 의원이 간사로 선임되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에 보은군수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5,109억 6,163만원 대비 305억 3,878만원 증가한 5,415억원으로 이 중 26억이 삭감된 총 5,391억여원이 수정가결됐다고 보은군의회는 밝혔다.
삭감된 건으로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사업(이평교~중동교) 예산액 20억 △산림레포츠시설 화장실 조성 예산액 3억 등이 전액 삭감되었고, 자전거 거점 휴게공간 조성사업은 총예산 5억 중 3억이 삭감된 2억으로 수정 가결됐다.
삭감사유로는 전액삭감 2건은 불요불급하다 판단하였고, 일부삭감사업은 과다책정되었다고 판단했다.
이경노 예결특위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충분한 검토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면서 “예산의 낭비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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