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사업…탄금 1·2구, 내망 1구 도로확포장 총 투자규모 2백 62억 3백만원…농민복지 향상 전망
삼승면 농어촌 정주생활권 개발계획이 확정, 첫 번째 시행사업의 공사입찰이 끝남에 따라 3개소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시작으로 연차별 계획추진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입찰이 끝나 곧 착공에 들어가게 되는 탄금 1구(771m 5m, 사업비 4천5백만원), 탄금2구(717m 5m, 사업비 8천8백만원), 내망1구(679m 5m, 사업비 5천 5백만원)의 도로 확포장 공사가 시행된다.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및 편익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고 농어민의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시행되고있는 정주생활권 개발계획은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삼승면 대상지로 선정, 농어촌 지역 종합개발계획이 연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삼승면의 정주생활권 개발계획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후 모든 여건 판단에 따라 우선 순위와 지역실정에 맞도록 소요 예산 및 사업기간 등을 감안, 우선 1단계 사업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단계 잔여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삼승면 지역개발의 총 투자규모는 2백62억3백만원으로 1단계 사업비는 총 소요액의 29.7%인 77억 7천만원이며, 2단계 사업비 1백 84억3천3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정주권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총 사업비에 대한 부문별 투자 내용은 마을 기반정비 63억7천8백만원(24.3%), 농어촌 주택정비 53억원(20.2%), 농어촌 용수와 배수 52억 5천 2백만원(20.1%), 농어촌 도로 정비 40억7천6백만원(15.6%), 생산기반 정비 28억 4천 2백만원(10.9%), 농어촌 산업계획 14억 3천 9백만원(5.5%), 문화복지시설 5억6천1백만원(2.1%), 재해방지시설 3억 2천 4백만원(1.2%), 환경보전계획 3천 1백만원(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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