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민들, 삼가천변 걸으며 화합과 건강 다져
상태바
장안면민들, 삼가천변 걸으며 화합과 건강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4.30 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안면 주민들이 ‘군민건강 걷기대회’의 일환으로 삼가천변 봉비길을 걷고 있다.
장안면 주민들이 ‘군민건강 걷기대회’의 일환으로 삼가천변 봉비길을 걷고 있다.

장안면민을 중심으로 한 보은군민들이 지난 27일 ‘2025년 장안면 군민건강 걷기대회’로 삼가천변을 걸으며 화합과 건강을 증진시켰다.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안면체육회(회장 이동우)가 주최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김응철, 성재홍 의원이 300여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삼가천변을 걸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이동우 장안면체육회장은 “요 몇일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데다, 날씨도 안 좋고, 미세먼지로 공기도 안 좋았는데 오늘은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 걷기대회를 갖게 되어 반갑기 그지없다.”며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오늘의 장안면민 건강 걷기대회가 여러분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농사일로 바쁘겠지만 오늘 하루 삼가천 봉비길을 걸으면서 이웃과 정감 넘치는 이야기도 나누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면서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 회장의 기원대로 200여명의 주민들은 속리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왕복 3km의 삼가천변을 걸으며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면서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버렸다.
걷기에 참여한 장안면의 안인화(65. 오창2구)씨는 “걷기대회가 있다고 해서 왔더니 이 동네 저 동네 아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참 반갑다”며 “건강을 잘 챙기라고 오늘 행사를 준비한 만큼 오늘을 기회로 운동을 생활화해야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