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학림~달산 가로수 보식에 7200만원 투입

충북도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생활권 내 도시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는 물론 도민들에게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생활밀착형숲 △녹색자금지원 △무궁화동산 등 총 6개 사업에 268억 원이 투입된다.
보은군은 6개 사업 가운데 생활권도시숲 사업에 포함돼 보은읍 학림리~삼승면 달산리 가로수 보식에 도비와 군비 각각 3600만원씩 총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기후환경 개선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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