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수 선진정공 회장이 지난 4월 19일, 수한면 묘서리 선진수목원에서 ‘제4회 선진수목원 음악회’를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한민구 전)국방부장관, 윤희근 전)경찰총장, 경기남부경찰청 홍기현 직전 청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박남규 신라오릉오존회 명예회장,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을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기라성 같은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해 박성수 회장의 사회적 역량을 입증했다.
보은군에서도 최재형 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박 회장이 이끄는 선진정공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박성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쟁이 말을 듣고 날을 잘 못 잡아 꽃이 만발하지 않았다”고 농담어린 말로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곳(선진수목원)을 4년 전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기 시작했는데 이제 골격만 갖춘 상태”라며 “앞으로 2년간 더 섬세하게 가꾸고 조성해 아름답고 멋들어진 꽃동산을 만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계속해 “오늘 이곳에 오신 분들은 제가 평소에도 뼛속 깊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분들”이라며 “늘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그 은혜에 다소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김정택 SBS예술단장 이끄는 악단과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이 시작됐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유지광을 비롯해 오유진, 류원정, 이수나, 박일준 등 10여 명의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참여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가수 이수나는 ‘사랑의 미로’와 ‘나의 청년아’을 열창했으며, 가수 유지광은 가수 남진의 히트곡 ‘그대여 변치 마오’ 등을 열창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탑 가수 설운도가 무대에 올라 “보랏빛 엽서에 실려 온 향기는 당-신의 눈물인가 이-별의 아픔인가~”라며 그의 히트곡 ‘보랏빛 옆서’를 불러 우뢰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날 ‘제4회 선진수목원 음악회’가 개최된 선진수목원은 3년전인 2022년 개장한 곳으로 수한면 묘서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1만2000여 평 규모를 갖춘 이곳에는 갖가지 조경수와 꽃이 심겨져 있고, 정상에는 아름답고 멋들어진 팔각정자까지 설치되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박성수 회장의 계획대로 선진수목원 조성이 완료되고 수목이 자라면 보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