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직할시 중구청장 영전한 유병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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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직할시 중구청장 영전한 유병하씨
  • 보은신문
  • 승인 199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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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전은 보은발전과 직결"
지난 1일 충남도청 교통관광국장에서 대전직할시 중구 청장으로 영전되어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청을 만들기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병하씨(58. 탄부 임한) "대전의 중핵인 중구청의 살림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고,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항상 주민편에 서서 주민을 위하는 행정을 펴나가겠다."며 "재임하는동안 진실된 행정, 정직한 행정, 사실에 입각한 행정으로 주민신뢰를 구축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 자세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대전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62년 충남 공무원교육원 교관 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유병하씨는 충남도청 기획계장, 교통관광 국장, 대전시청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올해로 공직생활 30년을 맞는다.

"보은은 대전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대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보은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절름발이가 될 정도로 대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라며 "보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속리산을 개발해 산좋고 물좋고 인심좋은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대전시청과 충남도청 공무원중에서 일어에 가장 능통하다는 평을 듣는 유병하 구청장은 노부모와 부인 이연목씨, 2남2녀의 자녀와 함께 대전시 용전동에서 다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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