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상태바
보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산불 피해 성금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4.24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문수(사진 중앙 좌측)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최재형 군수에게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강문수(사진 중앙 좌측)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최재형 군수에게 산불 피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의용소방대(대장 강문수)가 지난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화마가 휩쓸고 간  경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최재형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에는 강문수 연합회장과 김필제 대장, 박경애 대장, 염명섭 대장, 설인선 대장, 김영봉 대장이 함께했다.
 강문수 연합회장은 “산불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모았다”며 “하루속히 산불 피해가 수습되어 주민들이 조속히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한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이달 들어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 보은지역의 산림 인접 마을과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와 선제적대응 활동을 펼치며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보은군과도 연계해 산불예방캠페인 등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활동의 폭을 넓혔다.
 또한 지역 산불취약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1일 2회 50여명을 동원해 순찰 강화,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 지도, 산림 인접 마을을 방문해 산불 시 행동 요령 전달, 산불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는 등 각종 재해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