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산나물.산약초 등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시기인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단속은 전문 채취꾼 및 등산객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산림생태계와 임산물 생산자 피해가 우려됨과 동시에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여 산불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등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산림드론감시단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단속하고 단속과정에서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사법 처리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입산객이 많은 4월에서 5월 중순 산불예방은 물론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올바른 산림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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