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유명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주제로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실시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정보 및 트렌드에 맞는 고품격 명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지식습득 및 열린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강연으로 보은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인 김영철 씨는 강연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성공스토리와 삶의 방향 설정 △동기 부여 및 열정 △꿈과 자기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은 김영철 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특유의 유머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닌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는 시간으로 꾸몄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 씨는 개그콘서트, 아는 형님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각종 쇼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진행자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은 이호선 교수의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가 겪는 갈등을 소통의 기술로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오는 9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540-3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