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내북면위원회
장애인 가구 집 치우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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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내북면위원회
장애인 가구 집 치우기 봉사활동 펼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4.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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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내북면위원회가 굴삭기를 이용해 화재 피해 가구를 돕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내북면위원회가 굴삭기를 이용해 화재 피해 가구를 돕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내북면위원회(회장 최정식)는 지난 2월 주택 화재로 생활이 어려워진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외부 청소 및 잔해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매캐한 화재 현장에서 손수 잔해를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굴삭기와 차량을 동원해 2.5톤 트럭 3회, 2톤 트럭 6회 분량의 화재 잔해를 철거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지원해 집수리에 앞서 주변 환경 정리에도 큰 힘을 보탰다.
화재 복구 수혜를 받은 가족은 “화재 이후 잔해를 치울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손수 장비를 동원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정식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통받던 분들에게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고자 봉사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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