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립도서관 주최 북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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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립도서관 주최 북콘서트 성황
  • 보은신문
  • 승인 2025.04.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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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립도서관은 지난 12일 도서관 주간 및 개관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북콘서트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두 발자국’의 저자이자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정재승 KAIST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감성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율밴드가 무대에 함께 올랐다. 과학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이 행사는 인공지능과 뇌과학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 교수는 “미래의 기술은 결국 인간의 뇌와 감정을 이해하는 일에서 출발한다”고 전하며 일상과 연결된 과학의 가치를 청중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과학과 문화가 만나는 시간을 즐겼다. 한편, 보은군립도서관은 9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북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다시 한번 군민들의 생각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 보은군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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