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총동문회 ‘보은중야구부 준비위’ 창설
상태바
보은중총동문회 ‘보은중야구부 준비위’ 창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4.17 0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중총동문회가 ‘보은중야구부 창설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은중총동문회가 ‘보은중야구부 창설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태영 보은중총동문회장이 보은중야구부 준비위 발대식을 갖고 김영택 보은군야구협회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이태영 보은중총동문회장이 보은중야구부 준비위 발대식을 갖고 김영택 보은군야구협회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보은중학교총동문회(총동문회장 이태영)가 모교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보은읍 보청대로변에 소재한 우정농원에 ‘보은중학교 야구부 창설 준비위원회 중앙본부’를 설치한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보은중총동문회 박노영(12회) 구본선(18회)역대회장과 이좌용 법무사, 김영근 전)직장새마을협의회장 등 동문 70여명과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택)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태영 총동문회장(26회)은 “보은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면서 학령인구 감소가 불러오는 급격한 현실에 중학교 야구단 창단을 제안하여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늘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갖게 되었다”며 “야구단 창단은 전국에서 선수 학생과 학부모 전입을 통해 학생 수 증가로 학교 살리기는 물론 실질적인 보은군내 인구 유입의 모티브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구본선 17대 회장(13회)은 “보은중학교 총동문회가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것은 결국 보은을 살리고자 하는 것으로 우리 고장의 스포츠 인프라와 군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총동문회와 전국 지역 동문회 그리고 보은군야구소프트협회와 협력한다면 쉽지만은 않겠지만 능히 해낼 수 있다”고 힘을 실었다.
 총동문회에서는 보은중학교가 야구부를 창단함으로써 야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보은중학교에 입학해 각종 대회에 참여해 성적을 올릴 경우 학교의 명성은 물론 신입생 모집에도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