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에
보은.옥천.영동 기업수요 확보가 관건”
보은.옥천.영동 기업수요 확보가 관건”

충북도가 시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청주, 음성, 진천 등 중부권에 집중된 투자를 상대적으로 기업의 투자가 적은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및 중·북부권까지 확대하여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도는 도·시군 PM(Project Manager) 제도, 투자 애로해결 TF팀 운영 등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투자의 초기 단계부터 실제 투자 이행까지의 전 과정에서 전력·용수 공급 등의 애로 해결과 건축·환경 등 인허가 행정 지원을 통해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부 3군 보은·옥천·영동 및 제천·괴산·단양의 산업단지 투자유치 기반 조성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충북도는 올해 1월 고시한 2025년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총 21개소) 중 남부권인 보은 제3산업단지, 북부권인 제천 제4산업단지 등 2개소의 지정계획을 우선 반영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의 투자유치는 기업과 산업단지가 집중된 중부권 이외에도 기업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부3군 및 중.북부권의 기업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각 시.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이러한 투자유치 방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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