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윤경)가 산불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탐방로통제구간을 확대한다. 속리산국립공원 탐방로 총 24구간(122.3km) 중 20개(100.8km) 구간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통제되는 구간은 △낙영산∼도명산(6.5km) △떡바위∼쌍곡폭포(6.2km) 등 7개 구간 탐방로이며, 개방 구간은 △문장대 ~ 천왕봉(2.2km)등 4개 구간으로 지속 개방한다. 자세한 탐방로 통제현황은 속리산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가 많은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출입통제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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