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벚꽃길축제가 지난 4일 시작된 가운데 일평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옥란)가 지난 6일(일) 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청천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벚꽃길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활동에 나선 20여명의 봉사원들은 벚꽃길 일원을 돌며 담배갑, 물병, 음로캔 등 무심코 버린 갖가지 쓰레기 50여kg을 수거해 깨끗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쓰레기를 줍는 적십자회원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다.”며 “버리는 사람은 무심코 버리는 것이지만 이를 방치하지 않고 깨끗하게 줍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