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활력지원센터, 보은지역 곳곳에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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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활력지원센터, 보은지역 곳곳에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4.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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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사업 '나도 그림책 작가' '나만의 시네마' 등 인기
보은읍 주민들이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마련된 한울관에서 버닝민화를 그리고 있다.
보은읍 주민들이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마련된 한울관에서 버닝민화를 그리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외면 가고리 주민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산외면 가고리 주민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군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가 지난달 29일, 보은지역 곳곳의 마을을 돌며 비전제시로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은군활력지원센터는 ‘2025년 보은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산외면 가고리와 길탕2리, 삼승면 내망1리, 수한면 병원리 등 4개 마을을 찾아 워크숍을 갖고 마을의 비전을 제시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각 마을을 찾아 3회에 거쳐 진행하는 워크숍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달까지 산외면 가고리와 길탕2리는 워크숍을 모두 완료했고 이달부터 수한면 병원리와 삼승면 내망1리에서도 워크숍 진행에 돌입한다. 
 마을 비전 워크숍은 ‘2026년 마을만들기사업’을 준비 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의 초안도 마련한다. 
 주민들은 위크숍을 통해 마을의 장점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백기영 센터장은 “마을 비전 워크숍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계획이 수립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은군활력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준공된 시설을 활용해 '완료지구 활력 아카데미'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마련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완료지구 활력 아카데미사업’은 보은읍 한울관·역사문화교육관, 속리산 행복센터, 회인면 해바라기 문화공작소, 내북면 주민자치센터, 마로면 복지회관, 삼승면 행복센터 등에서 총 17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보은읍의 '나도 그림책 작가'와 '우리의 보은학', 속리산면의 '버닝 민화', 회인면의 '나만의 시네마'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은군활력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인 2024년에도 '완료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28개의 프로그램(누적 241회, 3,930명 참여)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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