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자연알로 김강남 대표와 프리미엄 유정란 전문 유통기업 하루계란 김용우 대표는 지난 3월 26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을 찾아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영양지원을 위해 유정란 100판을 후원했다고 복지관이 전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자연알로(주)는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보유한 프리미엄 유정란 전문 기업이다. 이들은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을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 절차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된 유정란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경로식당 및 재가 이용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연알로(주) 김강남 대표는 “이번 협약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용우 하루계란 대표는 “충북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분 관장은 “지역 내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유정란이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후원은 양사가 충북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한다. 자연알로(주)와 하루계란은 프리미엄 유정란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확대를 위해 협력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