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장학회(회장 정경기 사진 우측에서 두번째)는 지난 3월 28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장학회 회원 및 장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삼승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수여했다.또한, 삼승면 소재 판동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에 학생 복지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경기 삼승장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순 삼승면장은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면내 초·중학교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삼승장학회는 2021년 6월 삼승면민 및 출향인, 삼승면에 소재한 기업체의 후원으로 설립돼 올해 네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면내 유능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