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보은군민회 박상규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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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보은군민회 박상규 신임회장 취임
  • 보은신문
  • 승인 2025.04.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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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인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믿음과 의리로 뭉쳐나가자” 
이임하는 박희근(좌)회장과 취임하는 박상규(우)회장이 서로 꽃다발을 주고 받으며 재대전보은군민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임하는 박희근(좌)회장과 취임하는 박상규(우)회장이 서로 꽃다발을 주고 받으며 재대전보은군민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규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박상규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재대전보은군민회(회장 박희근)가 지난 3월 28일 대전선샤인호텔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상규(69·도서출판 보성 대표)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형 군수, 황인학 재경군민회장, 이좌용법무사 등이 참석했으며, 홍진학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재대전군민회회원들이 참석해 2024년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박희근 이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재대전보은군민회 발전과 성장에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민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상규 취임 회장은 “헌신적 봉사로 군민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희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군민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은혜를 값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은군민회의 오늘은 군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듯이 저도 군민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회원들과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민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호남인들의 특별한 애향심, 해병대의 전우애를 본받아 배려와 의리로 뭉쳐진 보은인의 긍지를 가지고 재대전보은군민회에 함께해 달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보은읍 장신리가 고향인 고흥식씨가 이끄는 악단과 가수가 색소폰연주와 국악 공연 등으로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재대전보은군민회는 2009년 3월에 재창립해 각종 행사 및 회의 참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대 전상문 회장과 2대 송석락 회장, 3대 박희근 회장에 이어 박상규 회장이 이날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인 박상규 회장은 현재 대전에서 도서출판 업체인 보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양성애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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