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수씨 대통령 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복수씨는 지난 79년 내속리면 상판리 새마을지도자로 선임되어 관광지 새마을운동의 기수로서 최일선에서 새마을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속리산 관광지를 소유하고 있는 군내 여건속에서 전국토 공원화 사업추진과 관광지 행락질서 확립, 주민 수득증대 사업, 주민 화합을 위한 인보사업을 헌신적으로 추진, 타지도자의 모범이 되어왔다.
상판·북암 소하천 정비, 도로 장비 등 새마을사업 추진과 1마을 1특화 사업으로 새마을 도토리묵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조성사업으로 82년부터 산림 부산물 조합을 구성, 송이의 공동체취 판매로 1인당 3백2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하고, 국립공원 속리산 주변 자연보호 운동, 폐품 수집소 운영, 속리산 대형주차장앞 꽃동산 조성, 새마을기 게양대 설치, 새마을 홍보판 설치 등 살기 좋은 고장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도덕성 회복을 위한 경로효친 사업과 장학금 지급, 내속 삼가리 감자 생산농가에 비료전달 등 그동안 많은 인보사업을 펴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케 된 것이다. 김애순씨 내무부장관표창 내무부잔관 표창을 받은 김애순씨는 83년 회북면 용촌2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돼 부녀회 활동을 하여 오면서 마을 발전과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 새마을운동을 내실있게 추진 하여온 모범 새마을 부녀회장으로 타의 귀감이 되어 왔다.
김애순씨는 유명무실했던 마을부녀회를 재 정비해 마을사업 참여를 유도, 새마을 부녀회를 활성화 시켰으며 마을안길 포장 등에 간식 제공이나 노력봉사 등 생산기반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부엌개량, 마을 공동 취사도구 구입 등 복지 환경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절미운동 및 폐품수집소를 운영하여 부녀회 공동기금을 조성, 마을 영세 비농가에 연탄 보일러를 설치해 주고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 인보복지사업을 추진하여 왔고,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새마을대청소 및 폐품 수집의 날을 운영하여 쾌적한 마을로 가꾸는 등 많은 활약을 해오고 있다.
강정길씨 중앙협의회장상 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장상을 받은 강정길씨는 7년10개월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서 지역 살림까지 도맡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생활, 이웃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개나리 묘포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고, 마을 공동기금도 조성했음은 물론, 과소비풍조 배격 캠페인도 실시해 건전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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