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 자원재활용품모으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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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새마을회, 자원재활용품모으기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3.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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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영 회장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밝혀
보은지역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 활동으로 모은 재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보은지역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 활동으로 모은 재활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25일, 11개 읍·면 남·여새마을협의회와 함께 「탄소제로 3R자원수집으로 아름다운 보은만들기」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3R은 폐기물 발생억제(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의미하는 것으로 500여명의 11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보은지역 곳곳에서 싣고 나온 재활용쓰레기는 무려 100여 톤에 달했다.
 이날 싣고 나온 고철, 헌옷, 폐지, 빈병, 폐비닐 등 재활용 쓰레기는 10개면에서 각각 7~8톤을 싣고 나왔고 보은읍에서는 20여 톤을 모아 보은문화예술회관앞 하상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사업’은 지난 3월 1일 탄부면면새마을남·여협의회를 시작으로 11개 읍·면 남·여새마을지도자 및 직공장새마을협의회가 참여해 한 달여에 걸쳐 펼쳐졌으며 이날로 마무리했다. 보은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제로 3R자원수집으로 아름다운 보은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의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폐농자재, 폐비닐, 폐농약병, 헌옷, 고철, 폐지, 공병수거 및 하천정화활동과 새마을대청소 등을 펼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선영 회장은 “보은지역 곳곳에서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땀 흘려 일한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보은군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연중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 사업을 실천해 생명 살림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우리 지역과 이웃이 함께하는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새마을회에서는 이번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사회 봉사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활동에는 삼산어린이집 30여명의 유아들이 손에 손을 잡고 현장을 찾아와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배우며 함께해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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