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가 지난 10일 보은읍 신함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장을 담았다.
이날 담은 장은 15말 분량의 콩으로 만든 메주를 띄우고 말려 담은 것으로 4개월여의 숙성 과정을 거쳐 오는 7월경 간장과 된장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정말순 회장은 “바쁜데도 불구하고 장담그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간을 기다려 잘 숙성되면 어려운 이웃들께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철도 보은 유치에 대한 염원은 이어져 이날 장 담그기에서도 청주공항-보은내륙철도 유치 캠페인이 펼쳐졌다.
사진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장을 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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