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홍 보은군의원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지자체 차원서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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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홍 보은군의원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 지자체 차원서 지원해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3.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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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홍 보은군의원이 농요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며 장안농요의 보존을 위해 3가지를 보은군에 제언했다. 지난 18일 열린 보은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첫째, 마땅히 연습할 공간이 없어 장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가 장안농요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 지원을 할 것.
둘째, 동학농민혁명, 우당고택, 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관선정, 소나무숲길 등 문화적 자원을 활용, 장안농요축제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정책 마련과 이런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발굴. 
셋째, 장안농요의 전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특별활동과 연계한 교육.
이상 세 가지를 제언한 성 의원은 “명맥이 끊어지면 전통은 사라진다. 현재 주민들의 주도하에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에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안면 일대에서 150여년 전부터 전승된 ‘장안농요’의 재현과 보존.전승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장안면 전통민속보존회’는 2018년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 금상, 2024년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단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는 충북도를 대표해 영동국악엑스포에서 열리는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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