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차 추경 359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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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차 추경 3598억원 편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5.03.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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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상반기 추진이 시급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3,5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4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충북도 예산 총규모는 당초예산 7조1683억원)보다 5.0% 증액된 7조5281억원으로 일반회계 6조7863억원, 특별회계 7418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생활안정 도모, 도정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긴요하다고 판단하여, 순세계잉여금, 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해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일하는 밥퍼 사업 지원 45억원 등 민생안정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387억원을 편성했다. 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 47억원 등 383억원을 편성했다. 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10억원 등 생태환경 보전 및 농업의 안정적 지원에 184억원을 편성했다고 도는 밝혔다.
충북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24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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