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로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장이 지난 7일, 보은군노인회 소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회임원 및 분회장, 분회사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분회장들과 직원들이 준비한 축하 꽃다발 전달식과 이 지회장의 지난 1년간 성과를 사무국장이 보고 한데 이어, 이범로 지회장의 인사, 축하 케이크 절단으로 진행되었다.
이범로 지회장은 지난 1년간 직원들의 화합과 창의적인 업무 분위기를 조성해 탄부면 당우리 경로당을 2024년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도록 했으며, 후평리 경로당이 충북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노인회보은군지회가 경로당 DB구축 부분 우수상, 경로당활성화 부분 우수지회상, 경로당 영상공모전 부분 우수상, 기업인증제 우수기관 선정 등 큰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했다.
또, 유관 기관단체장과의 소통 강화로 공약사항인 경로당회 활동비를 50,000원에서 70,000원으로 증액했으며, 경로당별 회비를 40,000원에서 20,000원으로 감액했고, 경로당 운영비 중 10인 미만 경로당 운영비를 740,000원에서 840,0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무료이용 조례제정을 요청해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전담부서를 일원화해 650명에서 863명으로 213명의 일자리 창출 등 모든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범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및 직원과 분회장, 사무장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큰 대과 없이 1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가 우수한, 노인이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함께 손잡고 노인 정책을 연구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