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에도 3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선거공보를 통해 기호1번 김광일 후보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 투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을 기호2번 박삼수 후보는 ‘혜택은 더 크게, 자산은 더 안전하게!’, 기호3번 서동현 후보는 ‘회원의 든든한 이익을 대변할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유권자인 새마을금고 회원들을 향해 기호1번 김광일 후보는 “새마을금고의 주인인 회원여러분과 힘께 금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 신뢰받는 경영으로 회원님들께 실익을 드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금고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하나 되어 회원들이 금고를 신뢰하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문턱이 낮은 새마을금고로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기호2번 박삼수 후보는 “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보은군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상생공동체이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며 “회원 중심의 열린 경영, 회원들의 혜택강화, 안전한 자산 관리로 새마을금고를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기호3번 서동현 후보도 “월급만 받은 이사장이 아닌 경영직 1호 영업사원으로 40년 몸 바쳐온 전문가를 비롯한 직원들과 하나 되어 더욱 든든하고 내실 있는 보은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폭넓은 인맥과 부끄럽지 않은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 확충과 예금실적 확대로 보은새마을금고를 고객 신뢰 1순위, 지역 금융 1순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다.
기호1번 김광일 후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신뢰도 고취’, ‘책임있는 재정 운영으로 회원 배당률을 높이고 복지사업 및 지역 발전에 기여’, ‘회원 의견을 적극 수렴한 회원 중심의 경영 실현’을 내세웠다.
기호2번 박삼수 후보는 공약으로 ‘정기적인 경영공시 및 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예·적금 금리 및 대출 정책 개선’, ‘회원들의 실질적 혜택을 늘이기 위한 수익구조 개선’, ‘민원실 확대 운영’으로 열린 경영과 회원 소통을 강화를 제시했다.
또, ‘수익구조 개선으로 회원 혜택 증진’, ‘소상공인 및 농민지원 프로그램 강화’,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추진’을 회원 혜택 확대 공약으로 제시했고, ‘리스크 관리체게 강화로 안전한 금융기관 운영’, ‘최신 금융 시스템도입 및 모바일 서비스 확대’, ‘정회원 1만명 증원으로 총자산 2천억’을 안정적인 성장과 혁신 방안으로 제시했다.
기호3번 서동현 후보는 “총자산 1700억원의 더욱 건실한 보은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며 ‘회원 확충으로 금고의 자산과 자본확충’, ‘ 회인지점과 속리산지점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협력으로 금고 자산 증식’, ‘예금자 보호 한도 1억으로 상향’을 금고 운영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회원 복지사업강화’, ‘예금실적 증대로 더 많은 출자배당 실현’, ‘출자금 규모, 이용정도에 따라 회원우대 신용사업 전개’, ‘지역 병원과 협약으로 의료 지원 서비스 확대’, 등을 회원 공약으로 제시했고, ‘직원의 인격과 역량 보장 및 성과 보답’, ‘지역별 순회 근무로 외연 확대 기회 제공’,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발전 기회 제공으로 성취감 고취’등을 직원 근로 환경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사장에 선택받으면 월 급여의 일부를 사회복지사업에 쓰겠다’고 밝힌 것이 눈에 뗬다.
불과 6일 앞으로 다가온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과연 회원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