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로장학회(회장 강동희)는 지난 20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마로장학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3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50만원 등 6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관기초등학교 및 세중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8명에게도 각 20만원씩 총 160만원을 각 학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동희 회장은 “지역의 어른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귀복 마로면장은 “마로면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 준 마로장학회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마로면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민과 동문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마로장학회는 2013년 창립 이후 지역 사회의 기부와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