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3월 5일 치러지는 가운데 보은에서도 3명의 후보가 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등록을 한 이들은 본보가(2월 13일자 1면) 보도한 대로 김광일 전)보은군재향군인회장이 박삼수 전)보은군환경지킴이 회장, 서동현 전)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장등 3명만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호추첨을 한 결과 김광일 후보가 기호1번, 박삼수 후보가 기호2번, 서동현 후보가 기호3번을 부여받았다.
기호1번 김광일(69) 후보는 보은읍이 고향으로 동광초, 보은중, 보은농고(현 충북생명산업고) 를 졸업하고 보은읍에서 종합공구상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광초등학교총동문회장, 보은군재향군인회장,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보은새마을 금고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광일 후보는 “새마을금고의 주인인 회원들과 금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탄탄한 경영으로 회원들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일평생 살아오면서 다져온 인맥과 역량을 백번 발휘해 발전하는 보은새마을금고를 더욱 내실있고 발전성 있는 금고로 책임 경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호2번 박삼수(67) 후보는 강원도가 고향으로 젊은 나이에 보은에 들어와 보은읍에서 평안수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로타리클럽회장, 보은군환경지킴이 회장,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 보은새마을금고 부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 왔다.
박삼수 후보는 “보은새마을금고를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금고로 성장시켜 금고의 주인인 회원님들께 그 이익을 돌려주는 건실한 금고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항상 회원님들을 먼저 생각하는 이사장이 되어 확실한 경영, 책임있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3번 서동현(60) 후보는 산외면이 고향으로 군장대학교 인터넷 미디어정보과를 졸업했고 보은읍에서 40년째 금성사무용가구씽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산파출소자율방범대장, 한국자유총연맹청년회장, 보은중학교운영위원장, 삼산조기축구회장,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보은새마을금고 감사로 활동했다.
서동현 후보는 “우리 보은새마을금고의 건전성과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현재보다 더욱 건실하고 탄탄한 금고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현 이사장님이 이룩한 소중한 업적과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노력하고 발전시켜 금고 회원님들께 100%의 만족을 안겨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호 추첨하기 전부터 보은신문, K-LifeTV 등의 지역 언론 밴드에 홍보물을 게제했다.
기호2번 박삼수 후보가 “열린 경영으로 든든하고 신뢰받는 이사장이 되겠습니다”라며 가장 빨리 올렸고, 뒤이어 기호3번 서동현 후보가 “회원의 든든한 이익을 대변할 사람, 새마을 금고 이사3년, 감사 13년의 경력자! 서동현!”이라고 잘 갖추어진 능력을 내세우며 뒤를 이었다.
이에 질세라 기호1번 김광일 후보도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투명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람! 김광일”을 외치는 홍보물을 올리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어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