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테니스장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테니스장을 민간위탁하고자 한다며 보은군의회에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했다. 보은군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테니스장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은군 테니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위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이 민간위탁하고자 하는 테니스장은 보은군 이평리의 보은공설운동장과 스포츠파크 사이에 있는 테니장으로 부지 1561㎡, 건물 50㎡에 전천후 구장 2면, 야외구장 4면, 조명탑 5기 등이다. 위탁기간은 2025년 3월 30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 3년이며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이달 중 공고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에 선정 후 수탁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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