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전 소재의 알프스 수영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전문기법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시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보은소방서 119구조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은 ▲동계수난구조 전문이론 및 인명구조기법 훈련 ▲수중 잠수장비 활용 및 구조법 ▲잠수장비 적응훈련 ▲비상상황대처법 등이 펼쳐졌다.
김영준 서장은 "다양한 변수가 있는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에서는 인명구조가 쉽지 않다"며"전문적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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