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다’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나’ 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따라 종합점수를 매겨 상위 10%인 가등급에서 하위 10%인 마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기관장의 민원 행정 성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보은군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이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보은군은 군청 민원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및 온라인(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응답자를 대상으로 ‘2024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66%가 ‘만족했다’고 조사됐다.
김나경 민원과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제도와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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