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 대책을 한층 강화해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고 지난 2월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주요 산불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활용하고, 관내 지자체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을 직접 파쇄하는 등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0여명을 배치하여 무단 입산자 단속과 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화상 드론 운용팀 2개조를 운영하여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 불법소각이 적발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주요 산불 발생 원인별 예방 대책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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