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이사장 이흥진)은 지난 2일 보은고등학교 강당에서 신협 중앙회 임원과 도 연합회 사무국장, 신협 조합원 등 관계자와 어준선씨(안국약품 대표)등 6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 70억 조기달성 및 저축 축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흥진 신협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 3천1백여명의 가족이 모여 66억원의 자체 자금을 조성할 수 있는 결실을 본 지금, 안정된 재무구조로 인한 높은 배당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사업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으며, 신뢰받는 보은 신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이남수 업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1부 기념식에서는 10년 장기 재직자 및 모범 조합원에 대한 기념·표창패 전달과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고, 정진덕 조합원의 결의문 채택에 이어 김영주 신협 중앙회 연수원 교수로부터 특강을 받기도 했다.

10년 장기 재직 : 최진영 부이사장, 윤종병 이사, 모범 조합원 : 김명수, 김연순, 우인건, 장학생 : 보은중 김기동·조재정, 보은여중 강지숙·김경숙, 보은고 염덕용·윤희석, 보은상고 김명희·장미라, 보은여고 최미정·이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