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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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2.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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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보은군 곳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후 5시30분경 수한면 후평리의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래된 주택이 전소되고, 고추 건조기 일부가 소실되어 소방서추산 7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서는 이날 화재의 원인을 아궁이에 태우던 쓰레기가 갑자기 불어닥친 바람을 못 이기고 헛간으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경, 속리산면 상판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 추산 200여만원원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는 집주인 이씨가 아궁이에 불을 피워놓고 잠시 집을 나간 사이 발생한 것으로 건물 외부 및 창호, 판매용 버섯 등이 불탔다.
 다음날인 지난 7일, 오후 1시경 강풍을 못 이긴 보은읍 이평리 24시 편의점의 간판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강풍에 떨어져 간당대는 간판을 보고 지나는 이들에게 바람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같은 날 삼승면 선곡2리(황토말) 이모씨 집에도 강풍을 못이긴 기왓장이 떨어져 내렸다.
이를 보고 놀란 이씨는 전날 발생한 지지의 여파로 보고 본보에 지진피해라 제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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