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시 소재 ㈜정신금속 대표 정정섭는 지난 4일 산외면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외면 길탕2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정정섭 대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정정섭 대표는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여 고향의 저소득 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10만원씩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