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동기(29) 씨(좌측)는 지난 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보은읍 소재 중앙체육상사 이대희 대표의 아들인 이동기 교사는 산외면 원평리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보은에서 보내며 애향심을 키웠다. 이동기 교사는 “보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셔서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이동기 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보은군민 복리 증진과 보은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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