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는 지난 21일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함께 보은내륙철도 유치기원 서명부를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 관내 농.축협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과 충북 관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1월 20일까지 3,03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기용 보은군지부장은 “내륙철도는 보은군의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협도 보은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 내륙철도는 청주공항과 보은~김천을 연결하는 중부권 핵심 교통망으로, 보은군이 철도망에 포함될 경우 물류 및 관광 등 다방면에서 이점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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