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청이 15일,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조합장 서정만)에서 보은지역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의 이번 기부는 보은지역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난 12월 경매행사를 통해 얻은 이익금으로 학생들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을 선정해 꾸러미를 만들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 물품은 설 명절 이전에 20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농협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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