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직, 연송적십자봉사회 21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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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직, 연송적십자봉사회 21대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5.01.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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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과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

 

홍성직 취임 회장이 손용환 이임 회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다. 
홍성직 취임 회장이 손용환 이임 회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보은연송봉사회 21대 회장으로 홍성직(59) 상임부회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경노 의원, 김도화 의원이 함께했으며 부녀적십자봉사회, 대원적십자봉사회등 단위봉사회 회장 및 적십자봉사원 등 150여명이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홍성직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흘린 땀과 열성으로 일구어 놓은 결과를 발판으로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며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화합하고 정감 넘치는 연송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인도주의 실천에 입각해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헌혈봉사, 어버이결연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당연히 해야 할 일반구호사업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갈 것이며, 각종 재난 현장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고통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연송적십자봉사회를 보다 내실있고 구체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용환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80여명의 큰 단체에서 아무런 불협화음 없이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은 속 깊은 봉사원 여러분의 헌신적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며 “비록 오늘 회장 자리에서 물러 나지만 더 낮은 자세로, 고통이 있는 곳, 슬픔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전하며 생활해 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임기를 마치는 손용환 이임회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적십자 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김광주 회원에게 최우수봉사원상을, 방봉춘 회원에게 최우수 신입회원상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홍성직 취임회장은 2년간 연송적십자를 이끌어온 손용환 회장과 강재구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취임한 홍성직 회장은 11년전인 2014년 1월, 연송적십자봉사회에 입회해 각 분과위원장을 거쳐 외무, 내무, 상임부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창립 31년의 역사를 가진 연송적십자봉사회 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홍 회장은 연송적십자봉사회 이외에도 보은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보은읍 강신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푸른가구를 운영하고 있는 주방 및 생활용품 사업가다.
 한편, 이날 이. 취임에 따라 현재 7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연송적십자봉사회는 홍성직 회장을 중심으로 김홍현 상임부회장, 김원기 내무부회장, 김송기 외무부회장과 강재구 사무국장이 이끌어 가게 된다.
 한편, 현재 연송적십자봉사회에는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과 이경노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재철 보은군 대추연합회장, 최윤식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자문위원장, 오경석 남부권혁신지원센터장 등 걸출한 인물이 가득하다.

연송적십자봉사회 기를 전달받은 홍성직 취임회장이 기를 흔들고 있다.
연송적십자봉사회 기를 전달받은 홍성직 취임회장이 기를 흔들고 있다.
홍성직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홍성직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서정훈 직전회장을 비롯한 이. 취임 회장 및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서정훈 직전회장을 비롯한 이·취임 회장 및 집행부가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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