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에서 회남의용소방대 김영봉 대장이 대청댐에서 일어나 수난 사고 현장에서 A씨 남성을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12시 40분경 대청댐에 카약이 뒤집혔다고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에 나섰다.
보은소방서 현장지휘팀은 출동 중 긴급한 상황으로 회남의용소방대 김영봉 대장에게 출동을 요청하였고 김영봉 대장은 본인 소유 모터보트를 동원해 수난사고 현장에 발빠르게 도착하여 A씨 남성을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추운 날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봉 대장은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회남지역 대청호에서는 얼마 전 투신 사고와 이번 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영준 서장은“긴급한 상황에서 국민을 구조해 준 김영봉 대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사회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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