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창립한 충북탄소중립실천보은지역네트워크(회장 이은영)가 발대 한 지 불과 9일만인 지난 27일, ‘자바캠페인’으로 자원순환 실천에 발벗고 나섰다. 
보은교육청과 연대해 펼친 이날 ‘자바캠페인’은 양질의 종이를 수거해 재활용율을 높이고 사회적기업이 이를 수거해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환경 관련 단체에서 이를 나무 심기 등에 사용하는 선순환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협력 단체에서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신문, 지난 교과서등 1톤 가량의 파지 수거에 성공했다.
 보은교육청에서는 이날 자바캠페인에 참여자들에게 종량제봉투와 친환경대나무칫솔을 선사하며 더욱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이은영 회장은 “이번 자바캠페인은 탄소를 줄이는 첫걸음이었다”며 “적극 협조해 주신 보은교육지원청과 참여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정서 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