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와 연말연시인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각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이를 위해 보은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44명의 인력과 장비 37대를 동원해 특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의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및 출동태세 확립, 해맞이 명소 등 사고 대응을 위한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등이다.
신길호 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사용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라며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화재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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