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최고 절정기인 요즘 속리산을 찾는 관광차량이 증가하면서 이평교에서 통일탑까지의 도로가 하루빨리 4차선으로 확포장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평일 1만명 정도, 토·일요일에는 3만명 정도의 관광인파가 몰리면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그리고 상주방면으로 운행하는 각종 차량이 폭주, 매년 반복적으로 적체를 빚고 있지만 아직도 이평교에서 통일탑간의 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 뚜렷하게 세워져 있지않고 있다.

특히 이 구간은 상주방면과 연결된 국도 25호선가 대전·속리산방면 국도 37호선, 영동·청주방면 국도 19호선이 합류하고 대전방면의 도로가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현상이 빚어지는 곳으로 많게는 몇십대의 차량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군에서도 주요 현안사업으로 등장한 이구간의 확포장 사업을 상부기관에 건의하고 있지만 이에대한 사업추진은 아직 요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