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지난 16일, 보은삼산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친 ‘2024. 나도 동시 작가, 동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시 창작과 그림책 제작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감수성을 기르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대추 한알> 그림책을 활용한 동시 창작 활동과 직접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며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학생 중심의 활동으로 펼쳐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쓴 시와 그린 그림으로 책을 만드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그림을 계속 표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인문소양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인문소양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마음 근육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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