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10월 15일 본서 회의실에서 전직원과 자율방범 기동대, 모범 운전자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3 대통령 특별선언 1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인라 김상선 경찰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민의 안정된 생활 보호를 위해 대범죄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 사회 기강 확립은 물론 범죄와 무질서를 추방하여 살기좋고 풍요로운 보은 건설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 경찰관에 대한 서장 표창이 있었고, 방범·교통·수사 등 각 기능별 실무 과장들로부터 1년간의 추진 실적을 분석 평가하는 보고회가 있었으며, 새질서 새생활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내지역 치안은 내가 책임진다는 책임 치안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보은읍 시가지 일원을 순회하며 군민들의 대범죄 전쟁 수행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 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서장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방범과 이석팔 경장·오천균 순경, 경비와 교통계 정관영 경장, 삼승지서 이재권 경장, 탄부지서 구태희 경장, 수사과 형사계 최두하 순경, 회남지서 신상천 순경, 내북지서 이충환 순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