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 학생들이 지난 6일 회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진 ‘자원 순환day’에 참여해 환경를 실천했다.
지난 11월 학생자치회의 탄소 중립 선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해 실천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남초등학교 학생회와 회남초등학교 교장, 회남면사무소 홍영의 면장이 함께해 학생들이 자원 순환을 위해 그동안 모은 우유곽을 직접 가지고 회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유팩 15개 당 종량제 봉투 20L로 교환하고 보은군에서 제작한 자원순환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우유팩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음을 새롭게 깨닫는 뜻깊은 기회였다.
최은주 학생(3학년)은 “우유팩을 모아서 실제로 재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니 환경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달았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니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건 교장은 “오늘 행사는 그간 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원 순환에 대해 직접 활동한 것을 결과로 맺음하는 교육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홍영의 회남면 면장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윤식 학생회장은 “이번 ‘자원 순환day’ 활동이 우리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적극 참여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천해 가는데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