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여성단체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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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여성단체 체육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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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과 화합이 대축제
군내 여성 단체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91 여성단체 체육대회가 보은군 여성단체 협의회 주관으로 10월 5일 삼산국민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많은 주민들의 관심속에 10개 여성단체 회원 3백여명과 초청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뤄졌다.

현복순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대회사는 통해 "여성 단체간의 경쟁보다는 결속과 화합의 대축제로, 살기좋고 풍요로운 보은건설에 여상이 앞장서고 명랑하고 활기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여성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고 이어 석상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 단체간의 상호 우애와 결속을 다짐하고 심신을 단련하여 건강한 정신을 함양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유순덕 미용사 협회 회장의 선수 대표 선서와 이유남 학교 어머니회 회장의 새질서 새생활 운동 실천 결의문 채택이 있었고, 건전 생활 체조 에어로빅팀(송인옥 외 21명)이 화려한 율동으로 대회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 종목으로는 풍선 터뜨리기, 2인 삼각 달리기 400m 계주, 줄다리기 및 기관 단체장과 내빈들이 참여하는 번외 경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치뤄졌다. 이날의 수상팀은 1위-JC 부인회(트로피 및 상금 15만원), 2위-학교 어머니회(트로피 및 상금 12만원), 3위-새마을 부녀회(트로피 및 상금 10만원), 응원상-미용사 협회(상금 3만원), 주부교실(상금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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