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꾸러미로 ‘이웃사랑’ 
상태바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 꾸러미로 ‘이웃사랑’ 
  • 보은신문
  • 승인 2024.12.05 0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사랑 행복 꾸러미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해 드렸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한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합모금과 2024년 사랑의 품앗이 성금모금사업을 통해 얻은 688만 원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지난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불이 한 번에 켜지지 않거나 가스가 새는 등 고장으로 인해 안전에 취약하고 사용이 불편한 가스레인지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취약 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온기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눈다는 계획이다. 
 가스렌지를 지원받은 김 모씨는(오정리) “가스렌지 불이 안 켜져 불을 켤 때마다 팔이 아파 고생했는데 새것으로 교체해 줘 한시름 덜었다”며 “자녀들도 타지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살뜰히 챙겨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영현 위원장은 “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가구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춘빈 수한면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이 강추위도 녹일 수 있듯이 민관이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